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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월드 투어, 동남아시아서 티켓 사기 기승…팬들 피해 속출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복귀 월드 투어를 앞두고 동남아시아에서 콘서트 티켓 사기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팬이 두 달치 월급을 잃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BTS)의 완전체 복귀 월드 투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콘서트 티켓 사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팬들은 티켓 확보를 위한 조급함 때문에 사기 위험 신호를 간과하는 경우가 많아 우려를 낳고 있다.
동남아 팬들, '두 달치 월급' 날려
인도네시아의 한 팬은 BTS 월드 투어의 VIP 티켓 4장을 구매하려다 두 달치 월급에 해당하는 금액을 사기당했다고 밝혔다. 이 팬은 다른 사람이 티켓을 가져갈까 봐 불안한 마음에 사기 징후를 알아차리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는 K팝 그룹의 해외 인기가 높아질수록 공연 티켓에 대한 수요가 폭증하며 불법 거래 및 사기 행위가 기승을 부리는 현실을 보여준다.
K팝 공연 티켓 사기, 한국 이미지에도 영향 우려
BTS는 전 세계적으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진 K팝 대표 그룹으로, 이들의 공연과 관련된 사기는 팬들에게 직접적인 경제적 피해를 입힐 뿐만 아니라 한국 대중문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특히 동남아시아는 K팝의 주요 시장 중 하나로, 이번 사기 사건은 한국 문화 콘텐츠의 신뢰도와 이미지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국내에서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출처: 동아일보 (202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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