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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 교류 확대 전망, 신 압록강대교 개통 가능성 '주목'
북한과 중국을 잇는 주요 통로인 압록강 철교(중조우의교)는 1943년 건설된 노후한 단선 다리로, 철도와 도로가 각각 단선으로 운영되어 물류 수송에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북중 양국은 2014년 압록강 철교에서 남서쪽으로 20km 떨어진 지점에 왕복 4차선, 길이 3km의 신 압록강대교를 중국 자본으로 건설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관련 시설 공사를 진행하지 않아 12년째 개통되지 못하고 방치되어 왔습니다.
북중 관계 격상과 대교 개통 기대감
최근 열린 북중 정상회담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양국 관계를 한 단계 격상하고 국경 통상구의 전면 개방 방침을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북중 교류 확대가 본격화되면 신 압록강대교도 조만간 개통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북 제재 무력화 가능성 제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이정군 전문연구원은 북한 측 세관 시설 공사가 2025년을 기준으로 80% 가량 완료될 것으로 분석하며, 접경 지역 경제 교류가 활성화되고 세관 시설이 완공되면 신 압록강대교가 개통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통일연구원 홍민 선임연구위원은 이 다리가 개통될 경우 북중 교역량이 비약적으로 늘어나 기존 대북 제재를 우회하거나 형해화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는 북한이 제재 때문에 비핵화를 해야 한다는 동기를 약화시킬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향후 북중 관계 및 대외정책 추이 주목
신 압록강대교의 개통은 단순히 교량의 기능적 측면을 넘어 북중 밀착의 가늠자가 될 수 있습니다. 향후 북중 관계의 변화와 이에 따른 대교 개통 여부가 한국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대북 정책에 어떤 영향을 미 미칠지 그 추이가 주목됩니다.
*출처: YouTube: MBCNEWS (202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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