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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그룹 계열사 유동성 위기 심화…개인 투자자 피해 우려 확산
JTBC와 중앙일보 등을 포함한 중앙그룹 계열사들이 심각한 유동성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이로 인해 JTBC가 206억 원의 채무를 이행하지 못하겠다고 선언한 데 이어, 지주사인 중앙홀딩스와 콘텐츠리 중앙, 메가박스 중앙 등 다수 계열사가 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했습니다. 이는 그룹 전반으로 위기가 확산되는 양상으로, 특히 중앙일보는 1차 어음 부도까지 발생하며 그룹 전체의 신용도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일보 어음 부도 및 개인 채권자들의 반발
중앙일보는 한양증권이 요구한 올해 12월과 내년 3월 만기인 총 220억 원 규모의 어음(120억 원, 100억 원)을 지급하지 못해 1차 어음 부도를 냈습니다. 이는 JTBC 사태로 인해 중앙일보의 신용 등급이 하락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상황이 악화되자 중앙그룹의 채권을 구매했던 개인 투자자들은 "언론사 간판만 믿었다가 손실을 입게 됐다"며 JTBC 사옥 앞에 모여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사주가 사죄하고 원금을 보장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며, 금융감독원의 전수 조사를 촉구하고 피해 구제 방안 마련을 요청했습니다.
그룹의 입장 및 향후 전망
중앙일보 측은 모든 채권자에게 형평성을 유지해야 하므로 특정 채권자에게만 조기 상환하는 것은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개인 투자자들이 금융기관처럼 담보를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손실이 불가피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법원은 다음 주에 중앙그룹의 회생 신청에 대한 심사에 착수할 예정입니다. 중앙일보와 JTBC 사옥 등 부동산 매각이 이루어지면 숨통이 트일 수 있지만, 담보를 잡은 금융사들과 달리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는 더욱 커질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 사태는 대한민국 언론사의 신뢰도 문제와 함께 개인 투자자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있습니다.
*출처: YouTube: MBCNEWS (202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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