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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로픽, 한국 사무소 개설 및 과기부와 AI 협력…미국 수출 통제 '미토스' 논란 속 승부수
챗GPT의 오픈AI와 제미나이의 구글이 양분하던 인공지능(AI) 생태계에 새로운 강자로 떠오른 앤트로픽이 한국 사무소를 열고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특히 앤트로픽은 한국 정부와 AI 안전성 확보 및 사이버 보안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국내 AI 기술 주권 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앤트로픽 '미토스' 모델, 미국 정부 수출 통제 논란
이번 협약은 앤트로픽의 보안 특화 AI 모델인 '미토스(Mythos)'가 사이버 테러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로 아마존 연구진이 미국 정부에 관련 내용을 전달하면서 촉발된 수출 통제 논란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미국 정부는 국가안보를 이유로 미토스의 수출을 통제했으며, 아마존의 창립자 제프 베이조스가 대주주로 있는 워싱턴포스트는 수출 통제 배경에 중국과 연계된 것으로 의심되는 한국 통신사가 지목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앤트로픽은 미토스 모델이 곧 다시 이용 가능해질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 정부의 AI 기술 주권 확보 노력
미국 정부의 미토스 수출 통제는 글로벌 사이버 보안 프로젝트 '글래스윙(Glasswing)'에 참여하려던 한국 정부의 계획에도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과기부가 앤트로픽과의 협력을 강화한 것은 최첨단 AI 모델을 활용해 독자적인 AI 기술 주권을 지키기 위한 승부수를 던진 것으로 평가됩니다. 황석진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대학원 교수는 "글로벌 보안 블록 '글래스윙'에 참여해 정보 공유의 이익을 챙기면서, 국내 독자 모델을 활용한 K-AI 보안 방패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향후 전망
앤트로픽은 한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미토스 수출 통제 문제도 곧 해결될 것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은 AI 안전성과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앤트로픽의 선도적인 기술력을 활용하여 K-AI 역량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동시에 미국 정부의 수출 통제 배경에 대한 논란과 관련하여 한국 통신사의 연루 여부 및 파급 효과에 대한 관심도 지속될 전망입니다.
*출처: YouTube: JTBC News (202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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