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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인근 주택가 학생 흡연 문제 심각, 주민 고통 호소

광주 광산구의 한 고등학교 인근 주택가에서 학생들이 상습적으로 흡연하며 주민들이 고통받고 있다. 학교 내 흡연장이 폐쇄된 후 주택가로 흡연이 확산되었으며, 학생들은 주민의 훈계에도 조롱하는 등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
Wed Jun 17 2026

광주 광산구의 한 고등학교 인근 주택가에서 학생들의 상습적인 흡연 문제가 심화되며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 학교 측이 학생 흡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교내에 흡연 구역까지 마련했으나, 주민들의 민원으로 폐쇄된 후 오히려 주택가로 흡연이 확산된 것으로 드러났다.

주택가 상습 흡연과 주민 피해

지난해 10월 촬영된 CCTV 영상에는 담을 넘어온 학생들이 주택 앞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이 담겼다. 담배 연기가 집 안으로 들어오자 한 주민이 훈계를 시도했으나, 학생들은 오히려 욕설과 조롱으로 대응했다. 이에 격분한 지적장애 자녀는 흉기를 들고 나왔다가 특수협박 혐의로 검찰에 송치되는 상황까지 발생했다. 해당 주택가는 학교와 불과 30미터 떨어져 있어, 주민들은 여름철에도 담배 냄새 때문에 창문을 열기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

학교 흡연장 폐쇄 후 문제 심화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학생들이 50명가량 무리 지어 담배를 피우는 등 흡연 문제가 고질적이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학교 측은 교내에 흡연 구역을 설치했으나, 3년 전 주민 민원으로 폐쇄되었다. 이후 학생들은 쉬는 시간마다 학교 밖 주택가로 나와 담배를 피우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사실상 흡연 학생들을 제재할 방법이 없는 상황이다. 학교 정문 앞 보도블록에 새겨진 '금연 거리'라는 글씨는 현 상황과 대비되어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피웠지'라고 물으면 '안 피웠어요'라고 잡아떼는 등 적극적인 지도에도 한계가 있다고 전했다. 이는 학교와 주민 모두에게 어려운 문제로, 학생들의 건강뿐만 아니라 주거 환경 및 주민 안전까지 위협하는 상황이다.

*출처: YouTube: MBCNEWS (2026-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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