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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머렐 전 SNP 대표, 당 기금 횡령 혐의 인정 후 재판 진행
피터 머렐 전 스코틀랜드 국민당(SNP) 사무총장이 당 기금 40만 310파운드를 횡령한 혐의를 인정해 에든버러 고등법원에서 재판을 받고 있다. 그는 2010년부터 2022년까지 당 자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터 머렐, SNP 기금 횡령 혐의 인정
피터 머렐 전 스코틀랜드 국민당(SNP) 사무총장이 당 자금 40만 310.65파운드를 횡령한 혐의를 인정했다. 그는 지난 5월 25일 에든버러 고등법원 심리에서 이 같은 혐의를 시인했으며,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이다. 머렐은 2001년부터 2023년 3월까지 SNP의 최고 경영자(CEO)로 재직했으며, 이 기간 중 2010년 8월부터 2022년 10월 사이에 당 기금을 승인되지 않은 목적으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횡령 수단 및 내용 공개
머렐은 당의 주요 은행 계좌에 대한 통제권을 이용해 직접 송금을 하거나, 본인 명의의 당 법인카드를 사용했다. 또한, 다른 당 직원 2명의 법인카드까지 사용해 당 업무와 무관한 물품을 구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직원들은 카드 사용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 횡령된 자금은 주로 당원의 회비, 기부금, 유산 등으로 충당되었으며, 머렐은 이러한 자금을 개인적인 용도나 타인을 위해 사용했다. 구매된 물품 중에는 몽블랑(Montblanc), 스마이슨(Smythson), 다이슨(Dyson), 르크루제(Le Creuset) 등의 고가 제품과 가전제품, 심지어 모터홈까지 포함되어 있다. 또한, 허위 경비 청구를 통해 SNP로부터 18,408.91파운드를 추가로 받았다.
*출처: YouTube: Sky News (2026-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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