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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가정보국장 가바드, 건강 문제로 사임…트럼프와 이란 정책 이견
툴시 가바드 미국 국가정보국장이 남편의 희귀암 투병을 이유로 사임했다. 그녀는 이란 전쟁 문제 등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다른 입장을 보여왔다.
국가정보국장 가바드, 남편 암 투병으로 사임 발표
툴시 가바드 미국 국가정보국장이 6월 30일부로 사임한다고 밝혔다. 그녀는 소셜 미디어 X를 통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남편 아브라함이 희귀한 골암 진단을 받아 간병에 전념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가바드는 남편에게 앞으로 몇 주, 몇 달이 매우 중요하며, 이 싸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곁에서 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 가바드 치하 및 후임 지명
트럼프 대통령은 가바드의 사임 소식에 그녀의 노고를 치하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 “탈시는 훌륭한 일을 해냈고, 우리는 그녀를 그리워할 것”이라며 “남편의 암 투병을 돕기 위해 곁에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밝혔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은 가바드의 부국장인 아론 루카스가 국가정보국장 대행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란 전쟁 관련 입장 차이 존재
이번 사임은 가바드가 오랜 기간 독자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특히 이란 전쟁 문제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이견을 보여왔던 시점에 이뤄졌다. 가바드는 글로벌 안보 정보를 총괄하며 대통령에게 직접 보고하는 역할을 수행해왔다.
*출처: 自由時報 (202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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