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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 '반유대주의' 정의 불수용…독자적 증오 발언 지침 유지
호주 공영 방송 ABC가 본다이 특별 조사위원회의 반유대주의 정의를 채택하지 않고, 방송의 독립성을 위해 자체 증오 발언 지침을 사용하기로 했다.
ABC, 독자적 지침 고수 배경
ABC는 본다이 특별 조사위원회가 사용하는 반유대주의 정의를 채택하지 않고, 대신 자체적인 증오 발언에 대한 내부 편집 지침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방송사의 독립성을 지키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된다. 본다이 특별 조사위원회는 지난 2월, 조사에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 연맹(IHRA)의 반유대주의 정의를 적용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IHRA 정의 둘러싼 논란
일각에서는 IHRA의 반유대주의 정의가 이스라엘 비판을 반유대주의와 동일시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해 왔다. ABC는 이러한 논란을 고려하여, 외부 기관의 정의를 따르기보다 자체적인 편집 기준을 통해 증오 발언을 다루는 방식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이 결정은 언론의 자유와 편집권 독립에 대한 ABC의 입장을 보여준다.
*출처: The Guardian World (2026-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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