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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및 통행료 징수…미국과 긴장 고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사실상 봉쇄하고 통행료 징수 기관을 설립했다. 이는 미국의 봉쇄에 대한 맞대응으로, 양국 간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및 선박 나포
이란 준공식 통신사 파르스 통신은 지난 7일(현지시간) 호르무즈 해협에 떠 있는 MSC 프란체스카와 에파미논다스 선박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 선박은 지난 4월 22일 이란 준군사조직인 혁명수비대에 의해 공격받아 이란 영해로 나포됐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쟁 종결 합의 불발 시 이란에 대한 추가 폭격을 위협한 이후 나온 조치로, 이란은 미국의 전쟁 종결 제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란의 통행료 징수 기관 설립과 미군 발포
해운 데이터 기업 로이즈 리스트 인텔리전스는 7일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과를 승인하고 통행료를 징수하기 위한 새로운 정부 기관을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사실상 석유, 가스 등 운송에 필수적인 이 해협을 봉쇄했으며, 미국은 이란 항구를 봉쇄하며 맞대응했다. 같은 날, 미군은 이란 항구 봉쇄를 뚫으려던 이란 유조선에 발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같은 일련의 사건들은 2개월간 이어져 온 양국 간 분쟁이 곧 종결될 수 있다는 기대를 국제 시장에서 불러일으켰다.
트럼프 대통령의 ‘위협 외교’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 미디어에 2개월간의 전쟁이 곧 종결되고, 중단되었던 석유 및 천연가스 운송이 재개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그는 이란이 합의를 수용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덧붙였으며, 합의의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 동의하지 않는다면, 폭격이 시작될 것”이라고 경고하며, 이란에 대한 강력한 압박을 이어갔다.
*출처: Yahoo!ニュース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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