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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낫토 대기업, 물가 상승과 중동 정세로 15% 가격 인상 발표

일본의 주요 낫토 제조사들이 원자재 및 에너지 비용 상승, 중동 정세 변화 등을 이유로 최대 20%의 가격 인상을 단행한다.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려는 움직임도 보인다.
Thu May 07 2026

낫토 가격 인상과 배경

일본의 낫토 제조사들이 연이어 가격 인상을 발표하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특히 타카노푸즈의 '오카메낫토'는 다음 달 1일부터 15% 인상될 예정이며, 이로 인해 100엔 미만이었던 제품 가격이 110~120엔(세금 별도)대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츠칸 또한 이달 1일부터 일부 낫토 제품 판매를 중단하고, 다음 달 1일부터는 전체 제품 가격을 최대 20% 인상한다. 이러한 가격 인상은 국제 정세 변화에 따른 원자재(대두) 및 에너지(나프사) 비용 상승, 포장재(트레이, 필름) 가격 인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해외 시장 공략과 낫토 수출 증가

일본 국내 시장의 어려움 속에서 낫토 업계는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낫토 공방 센다이야와 같은 전문점에는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이 늘고 있으며, 전국낫토협동조합연합회는 유튜브 채널 '낫토짱네루'를 개설하여 외국인들에게 낫토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2023년 낫토 수출량은 약 5,248톤으로, 2017년 약 1,752톤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중국미국이 전체 수출량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해외에서 낫토가 인기를 얻는 주된 이유는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와 함께, 중국 및 아시아 국가들이 발효 식품을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문화적 배경 덕분에 낫토의 향과 끈적임에 대한 거부감이 적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출처: YouTube: 日テレNEWS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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