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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장기화, 일본 정부-국민 간 절전 인식 차이
이란 전쟁 2개월째, 일본 정부는 경제 활동 위축을 우려해 절전 요청에 신중한 반면, 국민 대다수는 절전과 절약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어 정책 수립에 난항이 예상된다.
이란 전쟁 2개월, 절전 정책 갈림길에 선 일본
이란 전쟁 발발 2개월이 가까워지면서 일본 내 절전 및 석유 제품 절약에 대한 정부와 국민의 인식이 엇갈리고 있다. 일본 정부는 경제 및 사회 활동 위축을 우려해 절전 요청에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고이치 사나에 총리는 27일 참의원 예산위원회에서 경제 활동을 '멈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원유 확보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국민 다수 '절전 필요성' 공감, 정부 정책 방향 고심
일본 국민들은 정부와 다른 생각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닛케이 신문과 TV도쿄가 24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74%가 중동 정세에 따라 절전 및 절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ANN 여론조사에서도 응답자의 64%가 절전 및 절약 촉구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일본 정부는 연말까지 원유 확보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으나, 장기화되는 이란 전쟁으로 인한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의 영향이 점차 확대되면서 고이치 사나에 정권의 에너지 정책 방향에 대한 고심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출처: Yahoo!ニュース (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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