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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제안…핵협상 연기 시사
이란, 호르무즈 해협 관련 새로운 제안
이란은 파키스탄 중재를 통해 미국에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및 전쟁 종식을 위한 새로운 제안을 전달했다. 이 제안은 핵 협상을 추후로 연기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이는 현재 협상 교착 상태를 극복하고, 핵 양보 범위에 대한 이란 내부의 이견을 우회하려는 목적이다. 그러나 미국은 호르무즈 해협 합의와 봉쇄 해제가 이루어질 경우, 이란의 핵물질 비축량 포기 및 우라늄 농축 중단 약속을 이끌어낼 지렛대가 사라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해상 봉쇄 유지 의지 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월요일 이란 관련 국가안보 및 외교 정책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일요일 폭스 뉴스 인터뷰에서 해상 봉쇄를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이란의 석유 시설이 봉쇄로 인해 몇 주 내 붕괴 위험에 처할 수 있으며, 이것이 이란을 굴복시킬 압력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석유 수출 불능으로 시스템이 폭발할 위험에 처해있으며, 이 경우 원상 복구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협상 교착 상태 심화
지난 주말 이란의 압바스 아락치 외무장관의 파키스탄 방문이 진전 없이 끝나면서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위기는 심화되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락치 장관의 방문 결과에 따라 자신의 특사 파견을 취소하기도 했다. 아락치 장관은 일요일 오만 관계자들과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회담을 가진 뒤 파키스탄으로 돌아갔으며, 월요일에는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만나기 위해 모스크바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Axios (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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