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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관련 AI 생성 '슬로파간다' 영상 확산…사회적 파장 우려
AI 영상의 무분별한 확산
최근 이란 전쟁과 관련된 AI 생성 영상들이 소셜 미디어에서 급증하고 있습니다. 이 영상들은 레고 영화에서 영감을 받은 애니메이션으로 이란의 군사력을 과시하거나, JD 밴스 상원의원이 테헤란을 파괴하는 장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망설이는 모습을 애니메이션 스타일로 묘사하는 등 다양합니다. 이러한 영상들은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을 담고 있지만,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급속도로 퍼지고 있습니다.
'슬로파간다'의 등장과 그 위험성
이처럼 저품질의 AI 콘텐츠와 선전이 결합된 현상을 '슬로파간다(slopaganda)'라고 부릅니다. 슬로파간다는 저품질 대량 생산 AI 콘텐츠를 의미하는 '슬롭(slop)'과 정보 조작을 뜻하는 '프로파간다(propaganda)'의 합성어입니다. 이러한 영상들은 재미있게 보일 수 있지만, 현실을 왜곡하고 극단적인 여론을 형성하며 갈등을 증폭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실제 분쟁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위험성이 크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소셜 미디어와 여론 왜곡
슬로파간다 영상들은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 특히 현재 갈등 상황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심어줄 수 있습니다. 영상 제작자들은 이러한 AI 생성 콘텐츠를 통해 이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이는 다시 AI 생성 영상의 확산을 부추기는 악순환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소셜 미디어 사용자들은 이러한 유형의 콘텐츠를 좋아요 누르거나 공유하기 전에 신중하게 사실 여부를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 YouTube: DW News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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