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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개시…트럼프, '이란 블랙메일' 비난
미국, 호르무즈 해협 봉쇄 착수
이란이 지난 6주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해온 데 이어, 미국이 해협 봉쇄를 시작했습니다. 이는 이란과의 평화 회담이 결렬된 직후 발생했습니다. 미국의 군함들은 이란 해안에 배치되어 이란 항구와 해안 지역을 떠나는 선박들을 감시할 예정입니다. 상업 선박들은 정지되고 승선 검사를 받게 되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군용 선박들이 '제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사회 우려 및 경제적 영향
크리스토퍼 프리블 스팀슨 센터 선임 연구원은 이번 봉쇄가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위험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이란 외 국적 선박에 대한 검문 시 국제적인 긴장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조치가 이란이 세계를 '협박'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지만, 프리블 연구원은 유가가 글로벌 시장에서 결정되므로 이러한 조치가 유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엔 또한 추가적인 제한 조치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영국과 프랑스는 미국 없이 호르무즈 해협의 교통 정상화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확산 우려와 미국의 전략
프리블 연구원은 이란이 미국의 압력에도 불구하고 버티는 모습을 보여왔으며, 과거 오바마 행정부 시절 합의(JCPOA) 탈퇴 이후 경제적 고통을 겪었지만, 체제 전복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경제에 '고통'을 가하려 하지만, 이것이 이란의 정책 변화를 유도할지는 미지수라고 보았습니다. 프리블 연구원은 미국이 이란이 아닌 다른 국가의 선박까지 포함하여 해협에서 무력을 사용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미국과 다른 국가들 간의 충돌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경고하며, 외교적 해결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출처: YouTube: DW News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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