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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AI 모델 보유 세계 3위…특허 인구 10만명당 1위
AI 모델 보유 및 특허 지표 상위권
미국 스탠퍼드대 사람 중심 인공지능연구소(HAI)의 '인공지능 지수(AI INDEX) 2026'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2025년 '주목할 만한 인공지능 모델' 5개를 보유하여 미국(50개), 중국(30개)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보다 한 계단 상승한 순위로, 캐나다, 프랑스, 영국 등 주요 선진국을 앞선 성과이다. 또한, 혁신 역량을 나타내는 인구 10만명당 인공지능 특허 수에서는 14.31건을 기록하며 2년 연속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산업용 AI 도입 및 제도적 기반 강화
한국은 2025년 산업용 로봇 도입 수에서 3만 600대를 기록하며 중국, 일본, 미국에 이어 세계 4위에 올랐다. AI 도입률 상승폭에서도 지난해 상반기 25위에서 하반기 18위로 올라서며 세계에서 가장 큰 상승폭(4.8%포인트)을 보였다. 또한, AI 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노력에서도 2016년부터 2025년까지 AI 관련 법안 17건을 통과시켜 G20 국가 중 2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1월 시행된 '인공지능 기본법'은 국가 차원의 산업 육성 및 신뢰 기반 조성을 위한 선도 사례로 평가받았다.
정부 지원 및 개선 과제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관은 이재명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이 AI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독자 AI 모델 확보 및 AI 전환(AX) 확산 등의 노력을 통해 대한민국이 '인공지능 3대 강국'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보고서는 한국의 AI 분야 민간 투자 규모가 선도국에 비해 부족하며, AI 인재 유출이 유입보다 많은 점을 개선 과제로 지적했다.
*출처: 한겨레 (2026-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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