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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휴전…물가는 언제 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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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 휴전…물가는 언제 내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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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4월 9일 AM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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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미국 휴전 합의, 유가 급등세 진정…물가 안정엔 시간 걸릴 듯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2주 휴전 합의로 호르무즈 해협 통행이 재개될 전망이다. 국제 유가는 하락했지만, 치솟은 물가가 이전 수준으로 안정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Thu Apr 09 2026

이란-미국 휴전 합의, 국제 유가 하락

미국이스라엘, 그리고 이란 간의 전쟁으로 급등했던 에너지 비용이 휴전 합의로 진정 국면에 들어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표에 따라 양측은 2주간 휴전에 합의했으며, 이에 따라 세계 원유 운송량의 20%가 지나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이 다시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날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합의 발표 이후 국제 유가는 급락하여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97.14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97.03달러에서 거래 중이다.

물가 안정까지는 상당한 시간 예상

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소비자가 체감하는 물가, 특히 휘발유 가격이 안정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자동차운전자협회(AAA)에 따르면 휴전 합의 전 미국 전역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4.164달러로, 전쟁 발발 전 2.98달러보다 크게 높은 수준이다. 에너지 업계는 휘발유 가격 변화를 '로켓과 깃털'에 비유하며, 유가 상승은 빠르게 반영되지만 하락은 느리게 반영되는 경향을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유가 하락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기까지 10~14일이 소요될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이 에너지 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기까지 몇 달이 걸릴 수 있다고 예측했다.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부과 가능성 제기

호르무즈 해협이 완전히 재개방되더라도 물가 불안 요인은 남아있다. 전쟁으로 페르시아만 산유국들의 석유 인프라가 광범위한 피해를 보았기 때문에 생산량 회복에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이란은 2주간 휴전 기간에도 선박 통행을 제한하며 통행료를 부과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초대형 유조선의 경우 최대 200만 달러에 달하는 통행료가 부과될 수 있어, 이는 석유 수출 비용 증가로 이어져 물가 안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출처: v.daum.net (2026-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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