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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700만 참전' 경고, 유엔은 즉각적인 중동 전쟁 종식 촉구
이란 의회 의장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침공 시 700만 명이 참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유엔 사무총장은 중동 전쟁의 즉각적인 종식을 촉구하며 평화적 해결을 강조했다.
이란, '700만 명 참전' 경고
중동 전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이란 국회 의장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지상 침공할 경우 약 700만 명의 이란인이 무기를 들고 국가를 방위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국적인 동원령으로 이미 약 700만 명의 국민이 방위 태세에 돌입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히며, "국가가 필요할 때 모든 이란인은 군인"이라고 강조했다.
유엔, 중동 전쟁 즉각 종식 촉구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우 구테흐스는 중동 전쟁이 국제 유가 급등과 글로벌 무역에 미치는 악영향을 우려하며, 전쟁의 즉각적인 종식을 촉구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2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은 인도적 고통과 경제적 여파를 초래하는 전쟁을 중단하고, 이란은 이웃 국가에 대한 공격을 멈출 것을 촉구하며 평화로운 해결 방안 모색을 강조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석기시대' 발언
앞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미 동부 시간 1일 밤(현지시간) 연설에서 이란을 "석기시대로 되돌릴 것"이라며 2~3주 내 이란에 대한 강력한 공격을 지속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이후 그는 미군이 이란 내 주요 민간 교량을 파괴해 최소 103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이러한 강경 발언들이 이란의 참전 경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
*출처: 三立新聞網 (2026-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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