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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 하락, 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알루미늄 급등
후티 반군 중동 분쟁 참전과 미군 병력 증파로 이란 전쟁 장기화 우려가 커지며 30일 아시아 증시가 하락하고 유가와 알루미늄 가격이 급등했다.
중동 분쟁 격화와 아시아 증시 하락
예멘의 친이란 무장 조직 후티 반군이 중동 분쟁에 참전하고, 수천 명의 미군 병력이 중동에 도착하면서 이란 전쟁의 장기화 우려가 증폭됐다. 이에 30일 아시아 증시는 일제히 하락했다. 특히 한국의 코스피는 한때 5.3% 급락했으며, 닛케이 평균 주가 역시 일시적으로 5.3% 하락을 기록했다. 이는 3, 9월 결산 기업의 배당락일 영향도 일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아시아 증시 지표인 MSCI 아시아 태평양 지수는 1.9% 하락해 올해 최저치를 경신했다. 원유 가격 상승이 경제 성장을 억제할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유가 및 원자재 가격 급등과 전쟁 장기화 전망
북해 브렌트유는 한때 3.7% 상승해 배럴당 116.75달러를 기록했으며,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알루미늄 가격은 약 6% 급등했다. 이는 중동 최대 알루미늄 생산 기업이 이란의 미사일 및 무인기 공격을 받은 영향으로 풀이된다. 트럼프 미 행정부가 수천 명 규모의 병력을 중동에 파견하면서, 미국이 지상군 투입에 나설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에서 우라늄을 운반하기 위한 군사 작전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란 전쟁 장기화 위험이 커지면서 기존의 낙관론이 사라지고 새로운 시나리오가 펼쳐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출처: TBS NEWS DIG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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