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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당 30억원… 이란, 호르무즈에 ‘통행료’ [美·이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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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박당 30억원… 이란, 호르무즈에 ‘통행료’ [美·이란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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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3월 29일 PM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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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 강행…미국은 '불법' 규정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통행료를 징수하는 제도를 강행하며 국제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은 이를 용납할 수 없는 불법 행위로 규정하며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Sun Mar 29 2026

이란,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징수 추진

이란 의회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공식적인 통행료를 징수하는 제도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 이후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한 데 따른 조치로 보인다. 이란 외무부는 국제해사기구(IMO) 회원국들에게 '비적대적 선박'에 한해 사전 조율 시 통과를 허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제법 위반 논란 및 미국의 반대

이란의 통행료 징수 방침에 대해 국제법상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호르무즈 해협이 선박 통행이 보장되는 국제수로로 간주된다고 보도했다.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이란의 통행료 징수를 "불법일 뿐 아니라 용납할 수 없는 위험한 일"이라고 비판하며, 향후 미·이란 간 종전 협상에서 주요 쟁점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부 국가, 이란과 개별 협상 진행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일부 국가들은 이란과 개별 협상을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고 있다.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는 태국 유조선의 안전한 통과 합의를 발표했으며,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 또한 파키스탄 국적 선박 20척의 통과 허용 합의를 공개했다.

*출처: v.daum.net (2026-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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