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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공습 연기 및 협상 시사…이란은 '협상 없다' 반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에너지 인프라에 대한 공습을 두 차례 연기하며 협상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이란은 협상을 부인하며 미국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Fri Mar 27 2026

트럼프의 공습 연기와 협상 제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월 21일 이란의 핵 위협을 막고 정권을 전복시키겠다는 목표로 이란과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당시 그는 이란이 핵 위협을 멈추지 않으면 에너지 기반시설을 공격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그러나 데드라인이 임박하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례적으로 5일간의 공습 연기를 발표하며 '매우 좋은 생산적인 대화'가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두 번째로 10일간의 추가 연기를 발표하며 이란이 협상을 '간청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란의 반응과 현실

하지만 이란은 미국과의 협상을 거듭 부인하며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일축했습니다. 이란 측은 어떠한 의미 있는 평화회담도 없었으며, 직접 협상 주장 역시 거짓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이란은 내부적으로 최고지도자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아들을 새로운 최고지도자로 추대하는 등 정권 이양을 진행하며 미국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후퇴하거나 붕괴하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는 이란인들이 '형편없는 전사이지만 훌륭한 협상가'라고 발언하기도 했습니다.

전쟁 목표의 변화와 호르무즈 해협

트럼프 행정부의 초기 목표는 이란의 핵 개발 저지와 정권 교체였으며, 이란 국민이 봉기하여 정권을 되찾을 기회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목표는 현실에서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이란은 핵무기 개발을 부인하며 평화적인 목적임을 주장하고 있으며, 호르무즈 해협은 여전히 부분적으로 봉쇄되어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때 동맹국들이 이란의 위협에 대해 '겁쟁이'라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와의 관계 재고까지 위협했으나, 군사적 동맹 구축 노력도 성공적이지 못했습니다. 외교적 노력이 실패할 경우, 이 갈등이 통제 불능으로 치달을 위험은 여전히 남아있습니다.

*출처: YouTube: WION (2026-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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