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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동물 학대 법안 추진…학대 사건 확산에 동물보호 강화
필리핀에서 반려견 '킬루아' 학대 사망 사건을 계기로 동물 학대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동물보호 단체들이 새로운 동물보호 법안 통과를 촉구하고 있다.
동물 학대 사건과 법안 추진 배경
2년 전, 비나 아라자스의 반려견 킬루아(골든 리트리버)가 학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1,000페소(약 2만 3천 원)의 벌금만 부과받았는데, 이 사건은 카메라에 찍혀 소셜 미디어에서 널리 공유되며 필리핀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동물 학대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동물보호 단체들이 법적 제도 개선을 요구하고 있다.
새로운 동물보호 법안의 주요 내용
필리핀의 동물복지 단체 연합은 두 가지 새로운 법안을 지지하며 동물보호 강화를 촉구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모든 경찰서에 전담 동물보호 담당관을 배치하고, 동물 학대 사건을 감독할 국가 단위의 감독 기구를 신설하는 내용을 포함한다. 이는 기존의 미흡한 동물 학대 처벌 및 감독 시스템을 개선하고, 동물권을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출처: SCMP (2026-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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