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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호르무즈 해협 혼란으로 '불가항력' 선언…원유 수출 중단
이라크가 호르무즈 해협의 군사 작전으로 인한 혼란으로 모든 해외 석유 개발 유전에 대해 불가항력을 선언하며 원유 수출 대부분을 중단했다. 이는 국제 유가 상승을 초래했다.
이라크, 호르무즈 해협 혼란에 따른 불가항력 선언
이라크는 최근 역내 군사 작전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해상 운송이 중단되자, 외국 석유 회사가 개발하는 모든 유전에 대해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했습니다. 이는 이라크의 원유 수출 대부분을 중단시키는 조치입니다. 불가항력은 기업이 통제할 수 없는 사건, 예를 들어 자연재해나 전쟁 등으로 인해 계약상 의무를 이행하지 못할 때 면책을 부여하는 법적 조항입니다.
이라크 석유부는 생산에 차질이 생긴 지역의 생산을 전면 중단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계약 조건에 따라 이러한 조치로 인한 손실에 대한 보상은 없을 예정입니다. 또한, 석유부는 필수 운영, 비용, 인력 배치에 대해 협의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과 긴급 회담을 요청했습니다. 이번 생산 및 수출 감소는 이미 취약한 이라크 재정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제 유가 및 중동 정세의 영향
이란과의 미국-이스라엘 전쟁이 3주째에 접어들며 확전 양상을 보이면서, 국제 유가는 지난 금요일 4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상승했습니다. 이라크는 공공 지출의 거의 전부와 전체 수입의 90% 이상을 원유 판매에 의존하고 있어, 이번 수출 중단 조치는 이라크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전 세계 석유 및 액화천연가스 공급의 약 2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운송됩니다.
*출처: YouTube: Reuters (2026-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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