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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급등, 보유세 부담 가중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이 급등하며 보유세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강남 3구와 한강벨트 지역의 상승률이 특히 두드러져, 고가 아파트 소유자들의 세금 부담 증가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Tue Mar 17 2026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급등과 세금 부담 증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서울 지역의 공시가격 상승률은 18.6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국 평균인 9.16%의 두 배에 가까운 수치입니다. 특히 강남 3구용산, 성동, 마포 등 이른바 '한강벨트' 지역에서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오르면서 상승세가 두드러졌습니다. 강남 3구의 공시가격은 24.7%, 한강벨트 지역은 23.1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높아지는 보유세와 매물 증가 가능성

정부가 공시가격 현실화율, 즉 실제 시세 대비 공시가격 비율을 지난해와 동일하게 69%로 유지했지만, 시세가 크게 오르면서 공시가격 또한 상승했습니다. 이로 인해 고가 아파트를 보유한 1주택자다주택자들의 세금 부담 증가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84㎡의 올해 공시가격은 45억 6,900만 원으로 작년 대비 33% 올랐으며, 소유자가 납부할 보유세는 2,855만 원으로 전년 대비 1,026만 원 증가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는 1년 전보다 1천만 원 넘게 세금을 더 내야 하는 가구가 속출할 것을 의미하며, 보유세 부담을 견디지 못한 다주택자들이 매물을 내놓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출처: YouTube: SBS News (2026-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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