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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 없는 이란 전쟁…불안한 건설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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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 없는 이란 전쟁…불안한 건설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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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3월 16일 PM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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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전쟁 장기화 조짐에 건설업계 불안…유가 급등 영향

중동 전쟁 장기화 조짐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며 국내 건설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유가 상승은 건설 장비 운용 및 자재 운송 비용 증가로 이어져 생산비용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
Mon Mar 16 2026

중동 전쟁 발 유가 급등, 건설업계 비상

중동 전쟁 장기화 조짐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하면서 인천 건설업계에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유가 상승은 건설 장비 운용과 자재 운송 비용 증가로 직결되어 건설 생산비용 상승 압박을 가하고 있다. 지난 3월 13일,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는 배럴당 103.14달러로 마감했으며, 이는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전쟁을 시작하기 직전인 2월 27일 종가인 배럴당 72.48달러 대비 약 42% 상승한 수치다.

유가 상승이 건설 생산비용에 미치는 영향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분석에 따르면 유가가 50% 오를 경우 건설 생산비용은 1.06%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도로 시설 공사 등 토목공사는 건설 생산비용이 2.93%까지 늘어나 건설 분야 중 가장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유는 중장비 연료로 직접 사용되며, 레미콘, 아스콘 등 건설 핵심 자재 생산에도 유류가 필수적이어서 파급 효과가 클 수밖에 없다. 연구원은 상황 장기화를 대비한 맞춤형 단가 관리 대책과 지원책 병행을 제언했다.

인천 건설업계의 우려와 대응

인천에는 총 4,111개의 건설업체가 있으며, 매월 100건 이상의 건설 착공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활발한 건설 활동은 유류 소비량과 비례하므로 유가 상승의 충격이 인천 건설업계에 고스란히 전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외국산 자재비와 유가 상승으로 현장의 부담이 크다며, 전쟁 장기화에 대비해 외국 거래처와 현재 단가로 선계약을 맺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출처: v.daum.net (2026-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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