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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의 대이란 군사작전, 중동 '정권 교체' 전쟁의 위험한 반복인가
트럼프의 이란 군사작전 발언, 과거 중동 개입의 그림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2025년 1월 취임)이 이란에서 '주요 전투 작전'을 시작하겠다고 밝히면서, 중동에서는 미국이 과거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리비아에서 시도했던 '정권 교체'의 역사가 되풀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두 명의 미국 대통령이 이 지역에 '정권 교체'를 약속하며 군사 개입했지만, 그 결과는 예측 불가능한 혼란과 폭력이었습니다. 2003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도 이라크의 무장 해제를 명분으로 군사 작전을 개시한 바 있습니다.
과거 '정권 교체'의 사례들: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리비아
아프가니스탄은 9.11 테러 이후 알카에다 해체와 탈레반 정권 제거를 목표로 미국이 침공했습니다. 이 '영원한 전쟁'은 20년간 2조 달러 이상이 소요되었고 수만 명의 아프가니스니스탄 민간인과 2,000명 이상의 미군 사망자를 낳았습니다. 결국 탈레반은 20년 만에 다시 정권을 장악했습니다. 이라크 침공은 사담 후세인 정권 붕괴로 이어졌으나, 초기 점령과 뒤이은 반란 과정에서 수만 명의 이라크인이 사망하고 많은 이들이 고문당했습니다. 이는 폭력적인 내전과 ISIS의 성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습니다. 리비아에서는 2011년 나토 주도의 개입과 폭격으로 무아마르 가다피가 사망했지만, 리비아는 곧 내전으로 빠져들었고 수만 명이 죽거나 난민이 되었습니다. 오늘날 리비아는 두 개의 경쟁 정부와 불안정 속에 놓여 있습니다.
'정권 교체'의 위험성, 중동의 우려
이러한 사례들은 군사력을 통한 '정권 교체'가 엄청난 비용과 위험을 동반하며, 때로는 역효과를 낳을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피트 헥세스 미 국방장관이 현재 이란 상황은 2003년과 다르며 '끝없는 국가 건설'의 반복이 아닐 것이라고 주장함에도 불구하고, 중동의 많은 이들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전쟁이 또 다른 예측 불가능한 결과를 초래할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기존 질서를 파괴하는 것이 과연 안정으로 이어질지는 여전히 불확실합니다.
*출처: YouTube: CNN (2026-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