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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분쟁 격화에 테헤란 일본인 학교 '수료식' 일본서 개최
이란 내 정세 불안과 전쟁으로 인해 테헤란 일본인 학교가 일본 도쿄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교장과 학생들은 갑작스러운 귀국 후 현지로 돌아가지 못하고 일본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됐다.
이란 정세 불안정, 일본인 학교 운영 영향
서일본에 거주하는 니시다 타카유키(61) 교장이 이끄는 테헤란 일본인 학교는 이란 내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한 시위 확대와 전쟁 발발로 인해 큰 영향을 받았다. 당초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진행될 예정이던 수료식이 현지 정세 불안으로 일본 도쿄에서 열리게 되었다. 교장은 졸업 증서를 현지 직원에게 맡기고 귀국했으나, 다시 테헤란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되었다. 학생들은 갑작스러운 귀국으로 일본 현지 학교에 일시 전학하기도 했다.
전쟁 발발과 강제 귀국, 일본에서 학사 일정 마무리
니시다 교장은 이스라엘과의 '12일 전쟁'으로 지난해 6월 처음 귀국했으며, 11월 말 재도항했으나 1개월 반 만에 다시 귀국하는 등 3년 임기 동안 네 번의 귀국을 경험했다. 특히 올해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전쟁이 발발하면서 테헤란으로의 복귀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에 문부과학성은 테헤란에 파견된 모든 교원의 귀국을 지시했고, 학생들 역시 귀국하면서 학사 일정을 일본에서 마무리하게 됐다. 니시다 교장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을 따뜻하게 배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처: Yahoo!ニュース (202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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