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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일부 지역 '아미한' 영향으로 최저 기온 기록
필리핀 일부 지역이 북동 몬순 '아미한'의 영향으로 최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라 트리니다드, 바기오 시티 등 주요 지역에서 섭씨 7.5도까지 기온이 떨어졌으며, 농작물에 서리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필리핀, 이례적인 추위 강타
필리핀 여러 지역에서 이례적으로 추운 날씨가 관측되었습니다. 특히 북동 몬순 또는 아미한으로 알려진 기후 현상으로 인해 기온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라 트리니다드, 벵겟에서는 섭씨 7.5도의 낮은 기온이 기록되었으며, 이는 2025-2026년 아미한 시즌 중 전국에서 가장 낮은 온도입니다. 바기오 시티에서도 어제 섭씨 13도였던 기온이 오늘 새벽 섭씨 9도까지 떨어져,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습니다. 이 외에도 아부카이, 바탄, 타나이, 리잘 지역은 섭씨 16.2도를, 메트로 마닐라, 특히 케손 시티는 오늘 아침 섭씨 19.7도를 기록하며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였습니다.
농작물 피해 및 지속적인 추위 전망
벵겟의 키붕안 지역에서는 농작물에 두꺼운 서리가 덮이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새벽 기온이 섭씨 8도까지 떨어지면서 마사라(Masala)와 마다이멘(Madaymen) 바랑가이의 채소밭은 얼어붙어 수확이 불가능할 정도로 손상되었습니다. 필리핀 대기지구물리천문국(PAGASA)은 이러한 추운 날씨가 며칠 더 지속될 수 있다고 예보하여 추가적인 농작물 피해가 우려됩니다. 현지 농민들은 앞으로 더 많은 채소가 서리 피해를 입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출처: YouTube: ABS-CBN News (2026-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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