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뉴스
오늘의 주요 소식을 한눈에 정리합니다
#news#이란#미국#이스라엘

원본 기사

'석유화학의 쌀' 에틸렌 줄줄이 감산...여수산단 가동률 '뚝' / YTN
📰
'석유화학의 쌀' 에틸렌 줄줄이 감산...여수산단 가동률 '뚝' / YTN
YouTube: YTN youtube.com
🕐 2026년 3월 13일 AM 11:48
기사

중동 사태에 나프타 공급 불안…국내 석유화학 업계 생산 비상

중동 사태로 에틸렌 핵심 원료인 나프타 공급이 불안정해지자, 국내 석유화학 업계는 생산 차질을 겪으며 여천NCC는 '불가항력'을 선언하는 등 비상에 들어갔다.
Fri Mar 13 2026

나프타 공급 불안정으로 인한 생산 차질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국내 최대 에틸렌 생산업체는 전쟁 여파로 나프타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나프타는 원유를 증류해 얻는 액체 상태의 기름으로, 가공을 통해 플라스틱섬유 등 다양한 제품 생산에 사용되는 '석유화학의 쌀'로 불린다. 현재는 비축분으로 공장을 가동 중이지만, 전쟁 여파로 추가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 및 업계 대응

수입 나프타 물량의 절반 이상과 수입 원유의 70%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는데, 해협이 막히면서 나프타 수급도 꽉 막혔다. 이에 따라 여천NCC는 최근 고객사에 제품 공급 지연 또는 조정을 통보하며 '불가항력'을 선언했다. 이는 석유화학 기업 중 처음이다. 나프타 비축량은 약 3주 정도에 불과하여, 공장 설비 중단을 피하고자 에틸렌 생산량을 줄여 최저 가동률로 운영하고 있다.

석유화학 산업 전반의 위기감

에틸렌 제조 시설을 갖춘 다른 석유화학 기업들도 공급 불가항력 발생 가능성을 고객사에 알리고 공장 가동률을 60~70% 수준으로 낮춘 상태다. 당장은 비축유를 통해 일부 물량을 확보하고 아랍에미리트 등 대체 공급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중동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국내 석유화학 산업 전반에 큰 타격이 예상된다.

*출처: YouTube: YTN (2026-03-13)*

공유 Facebook X 이메일

관련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