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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란 전쟁' 여파, 美 3월 소비자심리 악화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미·이란 전쟁과 유가 상승의 여파로 3월 들어 악화했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전월 대비 1.1포인트 하락한 55.5를 기록했다.
3월 미국 소비자심리 하락세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심리가 미·이란 전쟁과 그에 따른 유가 상승의 여파로 3월 들어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시간대가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소비자심리지수는 3월 55.5로, 전월 56.6 대비 1.1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전반적인 경제에 대한 미국 소비자들의 자신감이 위축되었음을 반영한다.
전쟁 여파에 따른 지수 변동
세부 지표를 살펴보면, 현재 경제 여건 지수는 2월 56.6에서 3월 57.8로 소폭 개선되었다. 그러나 미래를 가늠하는 소비자 기대지수는 같은 기간 56.6에서 54.1로 악화하며 전체 심리 지수를 끌어내렸다.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 집계를 관장하는 조안 슈 디렉터는 "이란 공격 이전에 완료된 설문에서는 심리 개선이 나타났으나, 이후 9일간 수집된 응답에서는 심리가 악화하며 초기 설문의 개선분을 완전히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이는 미·이란 전쟁이 소비자들의 경제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한다.
*출처: 연합뉴스 (2026-03-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