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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이 전쟁 격화, 중동 4개국 동시 피격…美, 사우디 대사관 철수
미국-이스라엘 공습 후 이란이 중동 4개국을 동시 공격하며 긴장이 고조됐다. 이에 미국은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 인력 철수를 명령했으며,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등 전 세계적 파장이 예상된다.
중동 긴장 격화, 이란의 동시다발 공격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핵 프로그램 공습 이후 이란이 대규모 보복 공격을 개시하며 중동 정세가 급박하게 전개되고 있다. 오늘(9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여러 차례의 폭발음이 보고됐으며,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바레인 등 걸프만 국가들도 새로운 공격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란은 무인기와 미사일을 이용한 다점 동시 공격으로 각국의 방어 체계를 시험했으며,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샤이바 유전 인근에서는 드론 2대가 격추되었다. 쿠웨이트는 어제 12회에 걸친 복합 공격을 받았다고 밝혔다. 상황이 통제 불능으로 치닫자 미국 정부는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관의 비필수 인력에 대한 긴급 철수 명령을 내렸다.
국제 경제 파장 및 각국 반응
걸프 지역은 세계 석유 및 천연가스 생산 및 운송의 핵심 중추다. 사우디아라비아 유전 피격과 쿠웨이트 혼란으로 국제 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는 등 급등세를 보였다. 호르무즈 해협의 해운은 7일간 거의 마비되었으며, 지난 24시간 동안 이란 관련 선박 1척만 통과하는 등 물류 차질이 심각하다.
이러한 중동 사태로 인해 국내 유가 인상이 불가피해졌으며, 미국 증시는 하락하고 아시아 주요 증시 또한 급락하는 등 전 세계 경제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에 무조건 항복을 요구하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출처: 風傳媒 (2026-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