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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처드 하스, 이라크 전쟁 교훈 상기하며 '미국 고립주의' 경고
이라크 전쟁과 현재 외교정책의 유사점
메리 루이스 켈리 '올 씽스 컨시더드' 진행자는 2003년 이라크 전쟁 발발 당시와 현재 국제 정세에서 발견되는 유사점을 리처드 하스 미국외교협회 명예회장에게 물었다. 하스 명예회장은 당시 '부실한 계획', '과도하게 야심 찬 목표', 그리고 '전쟁 이후를 고려하지 않은 점'을 주요 유사점으로 꼽았다. 그는 이러한 문제점들이 과거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미국이 경험했던 실패와 맥을 같이한다고 지적했다.
'고립주의' 심화와 국제 개입 능력 약화 우려
하스 명예회장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후 미국 내에서 고립주의가 확산되었고, 미국 국민들이 전쟁의 막대한 '비용'과 그에 상응하는 '성과' 부재에 큰 '환멸'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그는 향후 또 다른 '선택 전쟁'이 실패할 경우, 이러한 '환멸'이 더욱 심화되어 미국이 자국 중심주의로 회귀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했다. 이는 대만에 대한 중국 위협이나 우크라이나 및 유럽에 대한 러시아 위협과 같은 중요한 국제 문제에 미국이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게 만들 수 있다.
군사적 역량 및 정치적 의지 상실 위험
하스 명예회장은 이러한 상황이 지속될 경우, 미국이 이미 많은 '군수품과 무기'를 소진했기 때문에 군사적 역량을 상실할 수 있으며, 더 중요하게는 세계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정치적 합의'나 의지를 잃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이처럼 미국이 '내부로 향하게' 되는 것은 과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 이후 발생했던 불행한 결과의 '평행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는 결코 '바람직하지 않은 평행선'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YouTube: NPR (2026-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