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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도 너무 올라\"...기름값 폭등에 전국이 아우성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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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도 너무 올라\"...기름값 폭등에 전국이 아우성 / YTN
YouTube: YTN youtube.com
🕐 2026년 3월 7일 PM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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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급등에 운송 기사들 '시름'... 생계 위협 심화

중동 사태 여파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며 국내 경유 가격이 리터당 2천 원을 넘어서는 등 운송 기사들의 유류비 부담이 가중, 생계에 큰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Sat Mar 07 2026

급등하는 유가, 운송 기사들의 이중고

최근 중동 사태 여파로 국제 유가가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국내 유류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물류 및 운송 업계는 고정된 운임 대비 급등하는 유류비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며칠 사이 경유 가격이 리터당 400~500원씩 치솟아, 한 달에 수십만 원에서 많게는 100만 원대의 추가 지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김준수 화물 운송 기사(경기 고양시)는 인터뷰에서 "3일 만에 300원이 올라가는 게 말이 됩니까? 1년에 100원 올리는 것도 우리가 막 스트레스받고 그러는데"라며 급격한 유가 인상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습니다. 정해진 운임으로는 늘어난 유류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구조 때문에, 운송 기사들은 증가하는 비용을 고스란히 떠안게 되며 생계에 직접적인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전국적인 고충 토로와 '주유런' 신조어 등장

YTN 보도에 따르면 전국 곳곳에서 운송 기사들의 고통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A 씨 화물 운송 기사(경북 영천시)는 "한 60만 원 정도가 더 들어가겠죠. 우리는 똑같은 노선이다 보니까"라고 말하며 유가 상승으로 인한 수익 감소를 호소했습니다. 일부 주유소에서는 경유 가격리터당 2천 원을 넘어서는 상황도 나타났습니다. 이화영 화물 운송 기사(경기 부천시)는 "그저께 400원 올라서 1,954원에 넣었는데, 그 다음 날 가보니까 2,154원으로 또 뛰었더라고요"라며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 유가에 망연자실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운송 기사들 사이에서는 "아예 일 안 하는 게 낫겠다"는 자조적인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유가가 비교적 저렴한 주유소를 찾아 장시간 대기하는 이른바 "주유런"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했습니다. 실제로 경북 문경의 한 휴게소 앞은 약 100m에 달하는 차량 행렬로 북새통을 이뤘습니다. 당분간 유가 상승이 불가피하다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서민들의 고통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YouTube: YTN (202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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