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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등된 여객기서 '퍽'…30대 여성 머리 부상, 의료진 긴급 수술
운항 중 여객기 내 폭행 발생
최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던 여객기 안에서 30대 여성 A씨가 동행하던 20대 여성에게 폭행당해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기절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기내는 소독을 위해 조명이 꺼져 있었고, 가해 여성은 어둠을 틈타 A씨에게 접근해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의 남편은 긴급한 상황 속에서 “저 여자 잡아야 해!”라고 외치며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A씨는 폭행으로 인해 5cm 두피 열상을 입었고, 다행히 기내에 탑승 중이던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진 승객들의 도움으로 마취 없이 긴급 봉합 수술을 받았습니다.
폭행 전 공항에서도 시비와 상해
이번 사건은 비행기 탑승 전부터 시작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A씨 일행과 가해 여성은 미국 여행 중 버스 커튼 문제로 시비가 붙었으며, 인천국제공항 출발 직전에는 공항에서 가해 여성이 A씨의 가족에게 “돼지 같다”며 욕설을 퍼부었습니다. A씨가 이를 제지하려 하자, 가해 여성은 A씨의 머리채를 잡고 볼과 이마 등을 깨무는 폭행을 가했습니다. 공항 경찰의 제지 끝에 겨우 비행기에 탑승했으나, 운항 중 또다시 2차 폭행이 발생한 것입니다. 가해 여성은 폭행 시 주먹으로 때렸다고 주장했으나, 긴급 봉합 수술을 진행한 의료진은 상처가 날카로운 물건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는 소견을 밝혔습니다.
가해자 체포 및 항공보안법 위반 조사
A씨의 부상은 출혈이 심각한 상태였으며, 다행히 의료진 승객의 신속한 조치로 큰 고비를 넘겼습니다. 비행기 도착까지 10시간 이상 남은 상황에서 A씨는 고통을 참으며 응급 처치를 받아야 했습니다. 가해 여성은 착륙 직후 포승줄로 묶인 채 경찰에 인계되었고, 현재 경찰은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가해 여성의 범행 동기 등을 자세히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번 사건에 대해 “살인으로밖에 설명할 수가 없어요”라며 큰 충격을 토로했습니다.
*출처: YouTube: JTBC News (2026-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