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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 전략, 온건파 기대 빗나가 초강경파 부상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의 온건파 부상을 기대했으나, 실제로는 초강경파가 결집하며 미국의 전략이 꼬이는 상황. 미 의회의 비판도 거세다.
트럼프의 이란 전략, '온건파' 기대 빗나가 '초강경파' 부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하메네이 최고지도자 사후 이란의 온건파가 차기 지도부를 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으나, 미국이 가셈 솔레이마니를 제거한 직후 하메네이의 차남인 모즈타바가 초강경파 지도자로 부상하면서 이러한 기대가 무산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미국으로서는 자충수이자 예상치 못한 결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상황이 전 베네수엘라 모델과 같이 체제의 틀을 유지하면서 지도부만 신속하게 온건파로 교체하는 '관리형 전환'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으나, 현재 상황은 그의 의도와는 반대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전쟁 명분 논란 및 미국 내 비판 확산
솔레이마니 제거 작전의 정당성을 두고 미국 내에서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먼저 공격할 것을 원치 않았고, 자신이 이스라엘의 등을 떠밀어 공격을 단행했다고 언급하며 이란의 공격 임박설을 전쟁의 명분으로 내세웠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주장은 야당은 물론 마가(MAGA) 내부 지지층에서조차 '이스라엘에 끌려다닌 명분 없는 전쟁'이라는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미 의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의회 승인 없이 이란 공격을 계속할 수 없도록 하는 전쟁권 결의안에 대한 표결 절차에 돌입하며 행정부의 일방적인 군사 행동에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작전이 철저히 미국이 주도했음을 강조하며 여론 달래기에 나섰지만, 국내외적 반발은 더욱 커지는 양상입니다.
*출처: YouTube: JTBC News (2026-03-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