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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대표팀, KIA 꺾고 3연승…1라운드 선발 윤곽 공개
WBC 대표팀, KIA에 6대3 역전승으로 3연승 달성
WBC 대표팀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진행된 프로팀과의 연습 경기에서 KIA 타이거즈를 6대3으로 꺾고 3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는 초반 KIA의 기세에 밀리는 듯했으나, 대표팀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대표팀은 1회 초 선발 투수 고영표가 외국인 타자 데일에게 볼넷을 내준 뒤, 카스트로에게 2점 홈런을 허용하며 먼저 두 점을 내줬다. 하지만 고영표는 2회부터 안정감을 찾으며 추가 실점 없이 마운드를 지켰다. 대표팀 타선은 1회 말 문보경의 희생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고, 2회에는 상대 실책과 밀어내기 볼넷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3회에는 박해민과 김주원의 적시타로 점수를 보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날 경기에서 김주원은 2안타 2타점으로 뜨거운 타격감을 보여줬고, 박해민은 3안타 1타점을 기록하며 후배들의 멘토 역할까지 소화했다.
WBC 1라운드 선발 투수 운용 및 향후 일정
이번 연습 경기를 통해 WBC 대표팀의 본선 1라운드 선발 투수 운용 윤곽이 드러났다. 현재까지의 평가전 선발 등판 순서로 미루어 볼 때, 3월 5일 체코전 선발은 소형준, 3월 7일 일본전은 류현진, 3월 8일 대만전은 곽빈, 그리고 3월 9일 호주전은 고영표가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은 지난 20일 인터뷰에서 “상대 타자보다는 우리 팀 스케줄에 따라 투수 운용이 될 것”이라고 밝혀, 선수들의 컨디션과 대회 일정을 고려한 투수 운용 전략을 시사했다. 한편, 대표팀은 26일 삼성, 27일 KT와 9이닝으로 확대된 연습 경기를 치르며 최종 담금질에 들어갈 예정이다.
*출처: YouTube: YTN (2026-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