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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넘앤메이슨 홍콩점 폐점 세일, '기다릴 가치 있었다' 인파 북적
영국 명품 백화점 포트넘앤메이슨 홍콩 지점 폐점 세일에 수백 명이 몰려 북새통을 이뤘다. 직원들이 줄을 마감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보였다.
홍콩 포트넘앤메이슨 폐점 세일에 수백 명 운집
영국 왕실 지정 명품 백화점인 포트넘앤메이슨의 홍콩 지점이 폐점을 앞두고 진행한 할인 판매에 수백 명의 쇼핑객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보였다. 지난 토요일, 침사추이 해변가를 따라 길게 늘어선 약 100여 명의 대기 줄이 포착되었으며, 매장 측은 개점 두 시간 만에 더 이상 고객을 받지 않고 줄을 마감해야 했다. 오후 1시부터는 현장을 찾은 고객들에게 발걸음을 돌릴 것을 안내했으며, 추후 매장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최신 업데이트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고품격 제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열띤 관심이 집중되었다.
'왕의 식료품점' 철수와 시장의 반응
'왕의 식료품점'으로 불리며 영국 왕실에 식료품을 공급해 온 유구한 역사를 지닌 포트넘앤메이슨은 지난 금요일 홍콩 지점 폐점 소식을 공식 발표했다. 홍콩 현지에서는 이번 폐점 세일이 해당 브랜드의 고급 식료품 및 기념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인식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홍콩의 소비자들이 여전히 명품 브랜드에 대한 높은 구매 욕구를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특정 시장 환경 변화 속에서 럭셔리 브랜드의 전략적 재편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사례로 해석될 수 있다.
*출처: SCMP (2026-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