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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우 메이건 굿·조너선 메이저스, DNA로 기니 시민권 취득
미국 배우, DNA 검사로 기니 시민권 획득하며 아프리카 뿌리 찾아
미국 배우 메이건 굿과 조너선 메이저스가 최근 서아프리카 기니 공화국 시민권을 취득하며 자신들의 아프리카 조상과의 연결고리를 확인했습니다. 이들은 DNA 조상 추적 검사를 통해 기니와의 혈통적 관계가 밝혀진 후, 기니를 포함한 서아프리카 방문 중 시민권 수여식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아프리카 디아스포라의 모국 귀환을 장려하는 아딘크라 그룹이 주최한 행사 일환으로, 가나와 나이지리아 방문에 이어 기니에서 마무리되었습니다.
시민권 수여식에서 조너선 메이저스는 "매우 감사하며, 이는 재회와 연결의 중요한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메이건 굿 또한 "조상들의 땅에서 뿌리를 찾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았다"며 깊은 감동을 표현했습니다. 이들의 시민권 획득은 아프리카 디아스포라의 오랜 뿌리 찾기 움직임과 맞물려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프리카 디아스포라와 모국의 재연결 노력
이번 메이건 굿과 조너선 메이저스의 기니 시민권 취득은 아프리카 국가들이 대서양 노예 무역으로 인해 흩어진 자손들과 재연결하려는 광범위한 노력의 일부입니다. 기니 역시 이러한 역사적, 문화적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귀환을 환영하고 있습니다. 앞서 영국 배우 이드리스 엘바는 시에라리온 시민권을, 할리우드 배우 보리스 코조는 가나 시민권을 취득하는 등 아프리카계 유명인사들의 모국 재연결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DNA 검사 기술의 발전과 함께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자신의 조상과 문화적 유산을 탐색하려는 강한 열망을 반영합니다. 가나의 '귀환의 해(Year of Return)' 캠페인처럼, 여러 아프리카 국가들은 디아스포라가 조상의 땅으로 돌아와 투자하고 정착하며 공동체를 강화하도록 장려하는 정책들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번 기니의 사례 또한 아프리카 대륙과 디아스포라 간의 역사적 유대를 다시금 공고히 하는 중요한 상징적 의미를 갖습니다.
*출처: BBC (2026-0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