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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능력시험 15년 만에 전면 개편…2029년 AI 출제·홈테스트 도입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TOPIK 평가체제를 15년 만에 개편한다. AI 출제·채점과 홈테스트를 도입하고 부정행위 제재도 강화한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의 평가체제가 15년 만에 전면 개편된다. 교육부와 국립국제교육원이 추진하는 이번 개편은 시험 출제와 채점, 응시 방식을 모두 바꾸는 내용이다. 제목에 명시된 도입 시점은 2029년이다.
AI 출제·채점과 홈테스트
개편의 핵심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문항 출제·채점 시스템 도입이다. 사람이 맡아온 출제와 채점 과정에 AI를 적용하는 것으로, 시험 운영 방식 자체가 달라진다. 응시자가 집에서 시험을 치르는 홈테스트도 단계적으로 시행한다. 시험장에 가야 하는 부담이 줄어드는 만큼, 해외 응시자를 포함한 접근성이 달라질 수 있다.
부정행위 제재 강화
집에서 치르는 방식과 AI 활용이 늘어나는 만큼 시험 공정성 관리도 함께 강화된다. 당국은 대리시험과 문제지 유출, AI 안경 등 첨단기기를 이용한 부정행위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험 방식이 온라인·디지털 중심으로 옮겨가는 흐름에서 부정행위 수법도 정교해지고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출처: 경향신문 (2026-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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