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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데이터 경쟁 격화, 미중 각축전에 한국도 기반 구축 나서
미국과 중국이 휴머노이드 로봇 학습용 데이터 확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한국 정부와 LG전자도 기반 정비에 나섰다.
휴머노이드 로봇의 두뇌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 모델을 학습시키기 위한 실세계 데이터 확보 경쟁이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본격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도 정부와 LG전자가 관련 기반 정비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은 기업 주도, 중국은 도시 거점 전략
미국에서는 Figure AI와 테슬라등 개별 기업이 자사 로봇을 실제 환경에 투입해 독자적으로 데이터를 수집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 이는 기업별 로봇 운용 노하우와 직결되는 만큼, 데이터 자체가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는 구조다.
반면 중국은 특정 도시를 거점으로 지정해 로봇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축적하는 국가 주도형 접근을 취하고 있어, 두 나라의 데이터 확보 전략이 대조를 이루고 있다.
한국, 정부·LG전자 기반 정비 착수
한국에서도 정부와 LG전자가 휴머노이드 로봇 관련 데이터 기반 정비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휴머노이드는 로봇이 다양한 작업 환경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움직이도록 학습시키는 대량의 실세계 데이터가 필수적인데, 이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향후 로봇 산업의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미국과 중국이 이미 데이터 축적에서 앞서가고 있는 만큼, 한국의 이번 움직임은 후발주자로서 산업 기반을 다지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출처: Chosunbiz (2026-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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