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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이탈리아서 첫 항공모함 인수…비용·군비 논란
인도네시아가 이탈리아 퇴역함을 첫 항공모함으로 인수했으나 비용과 군사 목적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다.
인도네시아가 이탈리아로부터 첫 항공모함을 인수하면서 국방 전문가와 야당 정치인들 사이에서 비용 타당성과 군사적 목적을 둘러싼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41년 된 퇴역 항모, 이탈리아 '선물'로 인도네시아행
인도네시아 정부는 옛 이탈리아 해군의 ITS 주세페 가리발디함을 자국의 첫 항공모함으로 인수했다고 밝혔다. 취역한 지 41년 된 이 군함은 수직 이착륙 항공기와 헬기를 탑재할 수 있으며, 이탈리아 정부의 공여 형태로 인도네시아에 전달됐다. 이 함정은 지난 금요일 오전 자카르타 북부 탄중프리옥항의 해군기지에 도착해 군 의장 행사와 함께 인도네시아 해군에 정식 편입됐다.
해양 안보·재난 대응 명목이지만 회의적 시각도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번 항공모함 도입이 군도국가인 자국의 해양 안보 역량과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국방 분석가와 야당 정치인들은 노후 함정 운용에 따른 실질적 비용과 군사적 효용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이번 도입의 실제 목적과 감춰진 부담을 두고 논쟁을 이어가고 있다.
*출처: The Guardian World (2026-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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