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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전쟁 장기화로 트럼프 지지율 흔들, 미중 정상회담 앞두고 시진핑 외교공세
오는 9월24일 미국에서 열릴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이란전쟁 장기화로 궁지에 몰린 트럼프 대통령과 적극적 외교로 반미 결속을 다지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대비가 뚜렷해지고 있다. 국제정치학자 마스조에 요이치는 이 회담이 두 정상 모두에게 자국 내 정치적 기반 강화를 위한 무대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란전쟁 장기화, 트럼프 지지율에 부담
개전 반년이 지나도록 끝나지 않는 이란전쟁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정치적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지지율 회복을 노리고 시작한 전쟁이 오히려 출구를 찾지 못하면서,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장기화를 떠올리게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는 11월3일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패배할 경우 트럼프 정권의 동력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9월24일 미중 정상회담, 안보·무역·AI 의제 산적
9월24일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에서는 안보, 무역, AI 등 다뤄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 하지만 트럼프와 시진핑 모두 이번 회담을 실질적 문제 해결보다 자국 내 정치적 입지 강화에 활용하려 한다는 분석이다. 트럼프 행정부 들어 미국은 유럽·캐나다 등 전통적 동맹국과의 불협화음도 커지고 있어, 동맹 신뢰 훼손이 국제사회의 우려를 낳고 있다.
시진핑, 적극외교로 '반미' 결속 시도
반면 시진핑 국가주석은 적극적인 외교 행보로 대미 견제 노선의 국가들을 결속시키려 하고 있다. 미국이 동맹국들의 신뢰를 잃어가는 사이, 중국이 외교 공세로 그 공백을 메우려 한다는 것이 마스조에의 진단이다. 그는 이런 흐름이 미중 양강 체제, 즉 G2가 지배하는 세계질서의 향방을 가를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출처: NEWSポストセブン (2026-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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