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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여행 추천 넘어 '글로벌 컨시어지'로 진화
AI가 여행지 추천을 넘어 일정 구성·예약·현지 지원까지 여행 전 과정을 돕는 '글로벌 컨시어지'로 진화하고 있다.
인공지능(AI)이 여행지 검색과 추천 단계를 넘어 일정 구성, 예약, 현지 지원까지 여행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글로벌 컨시어지'로 진화하고 있다. 여행객이 원하는 감정과 경험을 반영해 새로운 장소를 제안하는 방식으로, 단순 정보 제공을 넘어선 맞춤형 여행 설계가 가능해지고 있다.
부킹닷컴 "AI가 여행 전 과정을 지원"
부킹닷컴 아시아태평양 지역 매니징디렉터 로라 홀드워스는 8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6 세계지식포럼'의 '글로벌 컨시어지' 세션에서 이 같은 AI 여행 서비스의 진화 방향을 소개했다. 그는 AI가 목적지 검색이라는 기존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여행객의 취향과 감정을 분석해 일정을 짜고 예약을 진행하며 현지에서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단계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행 산업의 AI 전환
이번 발언은 글로벌 여행 플랫폼 업계가 생성형 AI를 단순 검색 보조 도구가 아니라 여행 전 과정을 아우르는 개인화 서비스로 확장하려는 흐름을 보여준다. 여행객의 선호와 맥락을 이해해 목적지를 제안하고, 현지 체류 중 발생하는 문제까지 지원하는 방식은 기존 여행 검색·예약 서비스와 차별화되는 지점이다. 세계지식포럼은 국내외 각계 전문가가 모여 미래 산업 흐름을 논의하는 자리로, 이번 세션 역시 여행 산업과 AI 기술의 접목이 주요 화두로 다뤄졌음을 보여준다.
*출처: 매일경제 (2026-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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