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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용 GPU로 거대 LLM 돌리기…VRAM 상주 방식에 의문 제기
한 개발자가 오래된 소비자 하드웨어로 대형 LLM을 구동하며 llama.cpp의 KV 캐시 VRAM 상주 방식에 의문을 던졌다.
미국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Federico Piana가 2019년형 소비자용 PC로 대형 언어모델을 구동하는 과정에서 로컬 LLM 추론 방식에 근본적인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오픈소스 벤치마크 프로젝트 calibr를 개발하며 이 문제를 파고들었다.
VRAM 상주 방식의 한계
로컬 LLM 추론 엔진 llama.cpp는 기본적으로 `-kvo` 플래그를 통해 KV 캐시를 GPU VRAM에 상주시킨다. GPU에 모든 연산을 올릴 수 있는 환경에서는 이상적이지만, 이는 실측이 아닌 경험적 가정에 기반한 설계라는 게 그의 지적이다. VRAM이 부족해 일부 레이어가 CPU로 넘어가면 운영체제가 관리하는 공유 메모리 구조 때문에 병목이 발생한다.
실제 하드웨어로 검증
Piana는 Ryzen 2600(3.4GHz), RTX 2070(8GB VRAM), DDR4 24GB, 1TB NVMe로 구성된 2019년형 구형 PC에서 대형 모델 DeepSeek V4를 직접 구동해 초당 0.7~0.9토큰이라는 결과를 얻었다. 그는 각 레이어의 전문가(expert) 연산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에 주목해, VRAM을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구조에 맹목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가장 빠른 연산 계층으로 재구성할 방법을 모색 중이다.
이 사례는 고사양 GPU 없이도 소비자 하드웨어에서 대형 오픈소스 모델을 돌리려는 개인 개발자·연구자들에게 메모리 관리 최적화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출처: HackerNoon (2026-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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