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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창업판·과창판 AI ETF 최대 8% 급등…은행주는 조정
2026년 7월 31일 중국 후강퉁·선강퉁(沪深股通) ETF 시장에서 창업판 인공지능(AI), 클라우드컴퓨팅, 과창판(科创板) AI, 미디어 등 기술 성장주 테마 ETF가 일제히 급등한 반면, 전날 상승을 주도했던 은행·국유기업·배당주 등 가치·방어주는 집단적으로 조정을 받으며 극단적인 스타일 전환이 나타났다.
창업판·과창판 AI ETF 최대 8% 급등
이날 가장 두드러진 강세를 보인 것은 창업판 인공지능 및 클라우드컴퓨팅 테마였다. 화샤 창업판 인공지능 ETF(159381.SZ)가 8.18% 급등하며 상승률 1위를 기록했고, 난팡 창업판 인공지능 ETF(159382.SZ)와 화바오 창업판 인공지능 ETF(159363.SZ)도 각각 7.74%, 7.55% 올랐다. 클라우드컴퓨팅 부문에서도 이팡다 클라우드컴퓨팅 ETF(516510.SH)가 7.12%, 화샤 클라우드컴퓨팅 ETF(516630.SH)가 7.03% 상승했다.
과창판 AI 테마도 동반 강세를 보여 이팡다 과창인공지능 ETF(588730.SH) 7.08%, 화샤 과창인공지능 ETF(589010.SH) 6.88%, 보스 과창AI ETF(588790.SH) 6.67% 등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밖에 궈파 미디어 ETF(512980.SH) 6.92%, 푸궈 빅데이터 ETF(515400.SH) 6.74% 등도 강세를 보이며, 상승률 상위 10개 종목이 모두 6.6% 이상 오르는 강한 연동 효과를 나타냈다.
전날 주도주였던 은행주는 집단 조정
이번 급등은 전날까지 시장을 이끌던 은행·국유기업·배당주 등 가치 방어주가 일제히 조정받는 구간에서 나타난 것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성장주와 가치주 간 자금 이동이 하루 만에 극적으로 뒤바뀌면서, 중국 증시 내 테마별 순환매 장세가 한층 뚜렷해지는 모습이다.
글로벌 AI 랠리와의 맥락
이런 흐름은 최근 글로벌 시장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AI 투자 열기와 맞물려 있다. 빅테크 실적 호조와 반도체주 강세가 미국·한국 등 다른 증시로 번지는 가운데, 중국에서도 자국 AI 산업 육성 기대와 맞물려 테마형 ETF로 자금이 집중되는 양상이다. 다만 단기 급등에 따른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함께 거론된다.
*출처: FX168财经 (20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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