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본 기사
기사
이병태 5·18 망언 사퇴, 이재명 정부 '통합인사' 도마 위에
5·18을 '성역'으로 표현해 논란을 빚은 이병태 규제합리화위 부위원장이 사퇴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세 번째 보수 영입 인사 낙마다.
이병태 대통령 직속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이 '5·18이 성역이 됐다'는 발언으로 거센 비판을 받은 끝에 지난 6일 사퇴했다. 청와대가 "사안이 매우 엄중하다"며 이례적으로 공개 자진 사퇴를 권고한 직후 나온 결정이다.
세 번째 낙마한 보수 영입 인사
이 전 부위원장은 이재명 정부에서 보수 진영을 아우르는 '통합인사' 차원에서 발탁된 인물이었다. 그러나 이번 사퇴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낙마한 세 번째 보수 영입 인사가 됐다. 5·18 민주화운동을 둘러싼 역사 인식 논쟁이 인사 검증의 맹점으로 드러난 셈이다.
통합인사 원칙 재검토 필요성
이번 사태는 이 대통령의 통합인사 기조가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증폭시킨다. 보수 인사를 영입하는 과정에서 역사관·가치관 검증이 충분했는지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반복되는 보수 영입 인사의 낙마는 통합인사 원칙 자체의 실효성 논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청와대 차원의 인사 기준 재정비가 요구된다.
*출처: 경향신문 (2026-07-07)*
관련 기사
📧 뉴스레터 구독
매일 아침 글로벌 뉴스 브리핑을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아직 무료입니다.
![[사설]5·18 망언 이병태 사퇴, 통합인사 원칙 재정비 계기로](https://img.khan.co.kr/news/2026/07/07/news-p.v1.20260707.02510379901747869d08639e77cf6ae5_P1.jpe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