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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AI 규제 시행…바이트댄스·알리바바, 에이전트 기능 중단
중국의 인간 유사형 AI 상호작용 규제가 15일 발효되면서 바이트댄스 '더우바오'와 알리바바 '큐원'이 맞춤형 AI 에이전트 기능을 중단한다.
중국 대표 AI 앱인 바이트댄스의 '더우바오(豆包)'와 알리바바의 '큐원(通義千問)'이 맞춤형 AI 에이전트 기능을 잇따라 중단한다. 오는 15일부터 인간 유사형 AI 상호작용 서비스에 대한 중국의 새 규제가 시행되는 데 따른 조치다.
규제 시행과 서비스 중단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5일 더우바오가 최근 공지를 통해 '제품 기능 조정'을 이유로 15일부로 에이전트 기능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알리바바의 큐원도 같은 흐름에서 맞춤형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다. 두 서비스 모두 사용자가 개성 있는 AI 페르소나를 직접 설계하거나 대화형 AI와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기능을 제공해 왔다.
한국 AI 업계에 던지는 시사점
이번 조치는 중국 정부가 AI 서비스에 대한 규제 수위를 높이고 있음을 보여준다. 카카오, 네이버 등 한국 플랫폼들도 AI 에이전트·페르소나 기능을 확대하는 추세인 만큼, 중국의 규제 사례는 향후 국내 AI 서비스 정책 논의에서도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다. AI 에이전트의 '인간 유사성'을 제한하는 방향의 규제가 글로벌 트렌드로 확산될 경우, 국내 관련 서비스 개발 방향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출처: 매일경제 (202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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