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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은 3일·레드는 5일…개봉한 와인 얼마나 두고 마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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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페인은 3일·레드는 5일…개봉한 와인 얼마나 두고 마실까?
경향신문 khan.co.kr
🕐 2026년 6월 14일 PM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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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와인, 종류별 보관 기간 달라…산화 방지 중요

개봉 후 와인의 맛과 향을 보존하기 위해서는 종류별 적정 보관 기간을 알아야 한다. 와인은 개봉 즉시 산화가 시작돼 맛이 변질될 수 있다.
Sun Jun 14 2026

와인을 개봉한 후 남은 양을 보관하는 것은 많은 소비자들이 겪는 공통적인 고민이다. 냉장고에 보관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맛과 향이 변해 마시기 어렵거나 버리게 되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는 와인이 개봉되는 순간부터 산화가 시작되기 때문이며, 와인 종류에 따라 맛과 향이 유지되는 기간이 크게 달라진다.

와인 종류별 권장 보관 기간

일반적으로 개봉한 와인은 종류에 따라 맛과 향을 유지할 수 있는 기간에 차이가 있다. 스파클링 와인인 샴페인은 기포가 빠르게 사라지므로 개봉 후 3일 이내에 마시는 것이 가장 좋다. 탄닌 성분이 풍부한 레드 와인은 5일 정도까지 보관이 가능하며, 이는 산화에 대한 저항력이 비교적 강하기 때문이다. 반면, 드라이한 화이트 와인은 3일 이내, 로제 와인은 3~5일 이내에 소비하는 것이 권장된다. 주정 강화 와인이나 스위트 와인은 당분과 알코올 함량이 높아 비교적 오래 보관할 수 있다.

와인 산화의 원인과 보관 팁

와인의 맛과 향이 변하는 가장 큰 원인은 산소와의 접촉으로 인한 산화 작용이다. 와인에 포함된 알코올과 타닌 등의 성분은 산소와 만나면 아세트산 등으로 변질되어 신맛이 강해지거나 불쾌한 향이 발생한다. 따라서 개봉 후 와인을 보관할 때는 산소와의 접촉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와인 전용 마개나 진공 펌프 등을 활용해 병 내부의 공기를 빼내거나, 작은 용기에 옮겨 담아 공기 접촉 면적을 줄이는 방법이 있다. 또한,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하며,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와인의 품질 유지에 도움이 된다.

*출처: 경향신문 (202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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