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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 6월 2일 AM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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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경찰, 월드컵 등 대규모 행사로 '여름철 비상' 예고

뉴욕시 경찰청은 다가오는 여름 월드컵, 미국 독립 250주년 등 대규모 행사로 인해 치안 유지에 막대한 부담이 예상되며, 추가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경찰은 대규모 팬존과 교통 통제, 보안 강화를 계획 중이다.
Mon Jun 01 2026

뉴욕시, 대규모 행사로 치안 부담 가중

제시카 티쉬 뉴욕시 경찰청장(Police Commissioner Jessica Tisch)은 최근 예산 청문회에서 다가오는 여름 뉴욕에서 개최될 대규모 행사들로 인해 경찰 업무 부담이 극심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026 월드컵 경기와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행사, NBA 결승전, 대규모 항해 행사 및 연례 퍼레이드 등이 연이어 예정되어 있어, 이 모든 행사를 동시에 관리하는 것이 뉴욕시 경찰에게 '엄청난 요구'를 부과한다고 설명했다. 티쉬 청장은 행사들로 인한 초과근무 비용이 약 9,200만 달러에 달할 것이며, 이는 이미 시 예산에 일부 반영되어 있거나 반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월드컵 팬존 확대 및 보안 강화 계획

조란 맘다니 뉴욕시장(Mayor Zohran Mamdani)은 이미 월드컵 경기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5개의 팬존을 발표했으며, 티쉬 청장은 앞으로 더 많은 팬존이 뉴욕 5개 자치구 전체에 걸쳐 운영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나 경찰 내부에서는 시장이 원하는 팬존 규모에 대한 불만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MetLife Stadium)에서 경기가 열리는 8일 동안 뉴저지에서 오는 버스 200대를 검문하고, 약 15,000명의 철도 승객을 스크리닝할 계획이다. 또한 티쉬 청장은 차량 돌진 공격 가능성을 언급하며, 팬존으로 차량이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보안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경찰관들에게 12시간 의무 교대 근무를 지시할 예정이며, 이 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출처: Politico (2026-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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