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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전쟁發 유럽·아시아 천연가스 부족…美는 공급 과잉
이란 전쟁發 천연가스 시장 불균형 심화
이란 전쟁으로 인해 카타르 등 페르시아만 국가들의 액화천연가스(LNG) 수출이 난항을 겪으면서 유럽과 아시아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카타르의 주요 LNG 공장이 공격받아 공급 차질이 심화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은 84% 상승했고, 아시아는 108% 급등했다. 반면, 미국의 천연가스 가격은 17개월 만에 최저치인 100만Btu당 2.52달러로 하락했다.
미국의 공급 과잉과 수출 한계
미국은 셰일가스 생산 대국임에도 불구하고 국내 시장에서 공급 과잉 현상을 겪고 있다. 이는 2026년 따뜻한 봄 날씨로 난방 수요가 줄어든 데다, LNG 수출 시설의 생산 능력이 이미 최대치에 달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의 LNG 터미널 및 항구 용량은 이미 한계에 도달해 추가 수출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유럽과 아시아는 천연가스 부족에 시달리지만, 미국은 과잉 공급된 천연가스를 해외로 보낼 수 없는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
향후 전망: 인프라 개선과 AI 수요
미국 내 텍사스주 퍼미언 분지 등 주요 셰일가스 생산 지역에서는 운송 파이프라인 용량 포화로 일부 생산정은 오히려 천연가스 처리 비용을 지불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운송 병목 현상은 2027년 초에야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대규모 송유관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국내 유통이 원활해질 전망이다. 또한, 미국의 LNG 생산 능력은 2025년 일일 180억 입방피트에서 2023년 약 350억 입방피트로 두 배가량 증가할 예정이다. 그러나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급증으로 인해 천연가스 발전량 또한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여, 향후 수출 가능량에 영향을 미 미칠 수 있다.
*출처: TechNews 科技新報 (2026-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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