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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고민주공화국, 가짜 질병 소문으로 인한 의료 종사자 사망…온라인 허위 정보 확산 우려
콩고민주공화국에서 가짜 질병 소문이 돌면서 의료 종사자들이 살해되는 비극이 발생했다. 이는 아프리카 전역에서 확산되는 온라인 건강 허위 정보의 심각성을 보여준다.
가짜 질병 소문과 의료 종사자 살해
콩고민주공화국 키상가니에서 가짜 질병 소문이 퍼지면서 최소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 질병은 남성 생식기 위축을 유발한다고 알려졌으며, 소문을 믿은 분노한 군중은 존 탕가케야를 포함한 4명의 의료 종사자를 살해했다. 이들은 백신 연구와는 무관한 일을 하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질병을 몰래 퍼뜨린다는 누명을 썼다. 존 탕가케야의 아내 저스틴 탕가케야 바세카우케는 남편이 산 채로 불태워졌으며, 그 어떠한 흔적도 남기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아프리카 인포데믹 대응 연합(AIRA)은 이 사망 사건이 해당 소문과 연관되어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허위 정보 확산과 대응 노력
의료기관에 대한 불신은 아프리카의 식민 시대와 최근 서구의 임상 시험 역사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취약한 의료 접근성과 미약한 법치주의가 이러한 허위 정보 확산을 부추긴다. 소셜 미디어와 저렴한 인공지능의 등장은 이 문제를 더욱 악화시킨다. 아프리카 CDC의 장 카세야 국장은 공중 보건 분야의 잘못된 정보가 사람을 죽이고 신뢰를 무너뜨린다고 강조했다. WHO의 바본 탕군자 응군자 인포데믹 관리자는 온라인에서 사람들의 의견과 우려 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키워드를 사용한 온라인 소셜 리스닝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 말 WHO가 개설한 핫라인에는 3,000건에서 31,000건 이상으로 통화량이 급증하며 허위 정보 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냈다.
*출처: YouTube: Reuters (2026-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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